20191208 청파교회 유아부 설교
믿음 좋은 마리아
<누가복음 1장 28-31절>
28.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
29. 마리아는 그 말을 듣고 몹시 놀라, 도대체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궁금히 여겼다.
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그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31. 보아라, 그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안녕하세요, 여러분!
①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요? 예수님 오심을 기다리는 날이에요.
② 예수님 오시는 날은 모두 네 번 지키는데요. 오늘은 그 두 번째 날입니다.
③ 그래서 오늘은 예수님을 기다리는 두 번째 주일을 맞아 <누가복음> 이야기를 나눠볼 거예요.
④ 말씀을 함께 읽어볼게요. 귀만 쫑긋해서 들어보세요.
28. 천사가 집 안으로 들어와서, 마리아에게 말했어요. "기뻐하세요, 마리아! 당신은 은혜를 입었어요. 하나님께서 마리아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29. 이 말을 들은 마리아는 몹시 놀랐어요. 그리고 이 말이 무슨 뜻일까 많이 궁금해했어요.
30. 다시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했어요. "무서워하지 마세요. 마리아!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31. 잘 들어보세요, 마리아! 당신은 곧 아들을 낳을 거예요. 그리고 그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으세요.
⑤ 오늘 말씀에는 두 명이 등장해요. 누구와 누굴까요? 천사와 마리아예요.
⑥ 어느 날,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당신은 곧 아들을 낳을 거라고 말해줬어요.
⑦ 여러분, 갑자기 저 문을 열고 천사가 들어와 우리에게 “여러분, 여러분이 내일 잠자고 일어나면 아빠나 엄마가 되어 있을 거예요.”라고 말하면 우리 마음이 어떨까요? 몹시 놀랄 뿐만 아니라, 천사의 말을 믿을 수 없었을 거예요.
⑧ 그런데 마리아는 뭐라고 말했냐면. “에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라고 말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어요.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종이예요.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내게 이루어지도록 해주세요.”라고 했어요.
⑨ 이 말이 대단하게 여겨지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마리아는 믿음 좋은 사람이었어요.
⑩ 여러분, 오늘 말씀에서 딱 두 가지만 기억하세요. 첫째, 마리아는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천사의 말을 믿었다는 것과 둘째, 마리아를 통해 오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오신다는 사실이에요.
⑪ 바로 우리는 그 사랑의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⑫ 예수님이 오신다는 건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다는 말과 같아요.
⑬ 오늘 말씀에서 이것만 기억하는 여러분 되세요. “하나님→천사→마리아→예수님→사랑”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살롱(salon)에서 성경에 담긴 생명과 평화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with 청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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