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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청파 Note / 욥기 (7)]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0831 청파교회 새벽설교 그럼에도 불구하고 1. 욥이 대답하였다. 2. 나를 그렇게까지 생각하여 주니, 고맙다. 나처럼 가난하고 힘없는 자를 도와주다니! 3. 너는 우둔한 나를 잘 깨우쳐 주었고, 네 지혜를 내게 나누어 주었다. 4. 그런데 누가, 네가 한 그런 말을 들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너는 누구에게 영감을 받아서 그런 말을 하는거냐? 주님의 위대하심에 대한 입장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욥기 26장입니다. 26장에 오기까지 엘리바스와 빌닷은 총 세 차례, 소발은 총 두 차례 욥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야기를 나눴다고 표현했지만, 사실 그들은 이야기를 나눴다가 보다는 서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기에 바빴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욥은 하나님에 관해 무.. 더보기
[청파 Note / 욥기 (6)] 하나님에 선하심이 의심이 될 때 20230824 청파교회 새벽설교 하나님에 선하심이 의심이 될 때 23. 어떤 사람은 죽을 때까지도 기력이 정정하다. 죽을 때에도 행복하게, 편안하게 죽는다. 24. 평소에 그의 몸은 어느 한 곳도 영양이 부족하지 않으며, 뼈마디마다 생기가 넘친다. 25. 그러나 어떤 사람은 행복 하고는 거리가 멀다. 고통스럽게 살다가, 고통스럽게 죽는다. 26. 그러나 그들 두 사람은 다 함께 티끌 속에 눕고 말며, 하나같이 구더기로 덮이는 신세가 된다. 보답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욥기 21장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소발이 했던 말에 대한 욥의 응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소발은 (20장에서) 욥이 했던 말 때문에 몹시 화가 난 상태입니다. 그도 욥과 마찬가지로 욥에게 한 말이 수용되지 않자 몹시 .. 더보기
[청파 Note / 욥기 (5)] 어려운 욥기 읽기 20230817 청파교회 새벽설교 어려운 욥기 읽기 6. 내가 아무리 말을 해도, 이 고통 줄어들지 않습니다. 입을 다물어 보아도 이 아픔이 떠나가지 않습니다. 7. 주님께서 나를 기진맥진하게 하시고, 내가 거느리고 있던 자식들을 죽이셨습니다. 8. 주님께서 나를 체포하시고, 주님께서 내 적이 되셨습니다. 내게 있는 것이라고는, 피골이 상접한 앙상한 모습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나를 치신 증거입니다. 사람들은 피골이 상접한 내 모습을 보고, 내가 지은 죄로 내가 벌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신도 다르지 않음을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욥기 16장입니다. 욥의 친구들은 계속해서 욥과 논쟁을 벌입니다. 세 명의 친구들은 욥과 한 번씩 대화를 주고받았고, 이제 한 바퀴 돌아서 다시 가장 연장자인 엘리바스의 .. 더보기
[청파 Note / 욥기 (3)] 욥이 바라던 한 가지 20230809 청파교회 새벽설교 욥이 바라던 한 가지 1. 산다는 것이 이렇게 괴로우니, 나는 이제 원통함을 참지 않고 다 털어놓고, 내 영혼의 괴로움을 다 말하겠다. 2. 내가 하나님께 아뢰겠다. 나를 죄인 취급하지 마십시오. 무슨 일로 나 같은 자와 다투시는지 알려 주십시오. 3. 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이 몸은 학대하고 멸시하시면서도, 악인이 세운 계획은 잘만 되게 하시니 그것이 주님께 무슨 유익이라도 됩니까? 4. 주님의 눈이 살과 피를 가진 사람의 눈이기도 합니까? 주님께서도 매사를 사람이 보듯이 보신단 말입니까? 5. 주님의 날도 사람이 누리는 날처럼 짧기라도 하단 말입니까? 주님의 햇수가 사람이 누리는 햇수와 같이 덧없기라도 하단 말입니까? 욥의 억울한 마음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욥기 10.. 더보기
[청파 Note / 욥기 (1)] 욥이 전하는 이야기 20230727 청파교회 새벽설교 욥이 전하는 이야기 8.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종 욥을 잘 살펴 보았느냐? 이 세상에는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없다." 9. 그러자 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 "욥이,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10. 주님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울타리로 감싸 주시고, 그가 하는 일이면 무엇에나 복을 주셔서, 그의 소유를 온 땅에 넘치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11. 이제라도 주님께서 손을 드셔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치시면, 그는 주님 앞에서 주님을 저주할 것입니다." 12.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네게 맡겨 보겠다. 다만, 그의 .. 더보기
[청파 Note / 아동부] 시험 기간 중인 욥 20200105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시험 기간 중인 욥 8.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종 욥을 잘 살펴보았느냐? 이 세상에는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없다." 9. 그러자 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 "욥이, 아무것도 바라는 것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10. 주님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울타리로 감싸 주시고, 그가 하는 일이면 무엇에나 복을 주셔서, 그의 소유를 온 땅에 넘치게 하지 않으셨습니까? 11. 이제라도 주님께서 손을 드셔서,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치시면, 그는 주님 앞에서 주님을 저주할 것입니다." 12.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그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네게 맡겨 보겠다. 다만, 그의.. 더보기
[쓰임 Note] 침묵은 깊은 공감이었음을 20181014 쓰임교회 주일설교 침묵은 깊은 공감이었음을 1. 욥이 대답하였다. 2. 오늘도 이렇게 처절하게 탄식할 수밖에 없다니! 내가 받는 이 고통에는 아랑곳없이, 그분이 무거운 손으로 여전히 나를 억누르시는구나! 3. 아, 그분이 계신 곳을 알 수만 있다면, 그분의 보좌까지 내가 이를 수만 있다면, 4. 그분 앞에서 내 사정을 아뢰련만, 내가 정당함을 입이 닳도록 변론하련만. 5. 그러면 그분은 무슨 말로 내게 대답하실까? 내게 어떻게 대답하실까? 6. 하나님이 힘으로 나를 억누르실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내가 말씀을 드릴 때에,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실 것이다. 7. 내게 아무런 잘못이 없으니, 하나님께 떳떳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다. 내 말을 다 들으시고 나서는, 단호하게 무죄를 선언하실 .. 더보기
[쓰임 Note] 삶의 어려움과 이겨낼 힘 20181007 쓰임교회 주일설교 삶의 어려움과 이겨낼 힘 1.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님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과 함께 주님 앞에 섰다. 2. 주님께서 사탄에게 "어디를 갔다가 오는 길이냐?" 하고 물으셨다. 사탄은 주님께 "땅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오는 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종 욥을 잘 살펴 보았느냐? 이 세상에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 없다. 네가 나를 부추겨서, 공연히 그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그는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고 있지 않느냐?" 4. 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 "가죽은 가죽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생명을 지키는 일이면, 자기가 가진 모든 것.. 더보기
[쓰임 Note] 제 눈으로 주님을 봅니다 20151025 쓰임교회 주일설교 제 눈으로 주님을 봅니다 1. 욥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2. 주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주님의 계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3.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주님의 뜻을 흐려 놓으려 한 자가 바로 저입니다.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너무나 신기한 일들이었습니다. 4.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들어라. 내가 말하겠다. 내가 물을 터이니, 내게 대답하여라" 하셨습니다. 5.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6.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 소문.. 더보기
[쓰임 Note] 욥이 감춰온 말의 무게 20151004 쓰임교회 주일 설교 욥이 감춰온 말의 무게 1.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주님 앞에 서고, 사탄도 그들과 함께 주님 앞에 섰다. 2. 주님께서 사탄에게 "어디를 갔다가 오는 길이냐?" 하고 물으셨다. 사탄은 주님께 "땅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오는 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내 종 욥을 잘 살펴 보았느냐? 이 세상에 그 사람만큼 흠이 없고 정직한 사람, 그렇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이 없다. 네가 나를 부추겨서, 공연히 그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그는 여전 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고 있지 않느냐?" 4. 사탄이 주님께 아뢰었다. "가죽은 가죽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 생명을 지키는 일이면, 자기가 가진 모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