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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파 Note

[청파 Note / 아동부] 예수님 오심을 찬양해요

 20211212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예수님 오심을 찬양해요

 

<이사야 12장 2-6절>

 

2.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다. 나는 주님을 의지한다. 나에게 두려움 없다. 주 하나님은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시다." 3. 너희가 구원의 우물에서 기쁨으로 물을 길을 것이다. 4. 그 날이 오면, 너희는 또 이렇게 찬송할 것이다.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의 이름을 불러라. 그가 하신 일을 만민에게 알리며, 그의 높은 이름을 선포하여라. 5. 주님께서 영광스러운 일을 하셨으니, 주님을 찬송하여라. 이것을 온 세계에 알려라. 6. 시온의 주민아! 소리를 높여서 노래하여라. 너희 가운데 계시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은 참으로 위대하시다." 

 

 

선물로 오신 예수님 

 

안녕하세요. 아동부 여러분! 잘 지내고 있나요? 한 가지 퀴즈를 낼 게요. 오늘은 예수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몇 번째 주일까요? 세 번째 주예요. 대림절은 총 네 번 보내게 되는데, 앞으로 한 주만 더 보내면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이 오는 거예요. 

 

여러분은 요즘 기다리는 일이 있나요? 혹시 12월 생일인 친구가 있나요? 사실 목사님도 12월에 생일이라 혹시 누가 선물을 주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긴 해요. 12월 생일이 아닌 친구들도 성탄절 선물을 기다리고 있진 않나요? 

 

사실 옛날에도 엄청 귀중한 선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 선물은 사람이었는데, 이 분은 누구를 말할까요? 예수님이에요. 그런데 이 선물 같은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또 그들은 누구였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이에요. 그런데 여러분! 기다림에는 이유가 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예수님을 기다렸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잊은 채 계속 하나님을 실망시켰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한 명의 예언자, 한 명의 선지자를 보내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게 했는데요. 그 사람이 누구일까요? 이사야예요. 

 

이사야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대신 전해줬어요.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다 지켜보고 계시니 어서 마음을 돌이키라고 했어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말을 듣지 않았기에 하나님이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벌을 주었어요. 어떤 벌을 주었을까요? 아주 힘이 센 나라지배를 받게 하셨어요. 

 

선물을 기대하며 찬양

 

그런데 여러분, 여러분이 아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요? 벌을 주고 심판하기를 좋아하시는 그런 무서운 분이신가요? 아니에요. 원래 하나님은 자비하고 사랑이 가득한 분이세요. 그래서 다시 이사야는 말했어요. 너희들이 어려움을 당하겠지만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말이에요. 새로운 날을 선물로 줄 거니 그날을 기대하며 지금부터 기쁨의 노래, 즐거움의 노래를 부르라고 했어요. 

 

여러분은 혹시 노래 부르는 거 좋아하나요? 찬양도 좋고, 동요도 좋고, 가요든 어떤 노래도 좋아요. 그런데 여러분은 주로 언제 노래를 부르나요? 예배 중에 부르기도 하고, 학교 음악 시간에 부르기도 하고, 또 혼자 기분이 좋아서 집에서 노래를 부를 수도 있어요. 그런데 가끔 이럴 때도 있지 않나요? 기분이 안 좋은 날, 기분이 좋아지길 바라며 노래를 부르는 것 말이에요. 바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랬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죄도 짓고 하나님께 벌도 받았지만 곧 하나님이 주실 선물을 기대하며 찬양을 했어요. 하나님이 주실 그 선물이 뭐라고 했었지요? 예수님이에요. 지금은 계속 넘어지고 어려운 일을 당하지만,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이 오신다면 이전처럼 흔들리지 않고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어요. 

 

평화의 왕을 기다리는 우리

 

사랑하는 아동부 여러분! 여러분이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처럼 교회 선생님들도 여러분과 다시 편하고 안전하게 만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는 코로나가 잠잠히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고요. 

 

여러분! 오늘 이 한 가지만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이 이곳에 어서 오길 함께 기대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평화의 왕이 잘 오실 수 있게, 우리의 마음에 사랑이 가득 찼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여전히 불편하지만 매일매일 조심하면서 코로가 잘 지나가길 기다렸으면 좋겠어요. 그날이 올 때까지 하루하루 즐겁게 찬양하는 것도 잊지 말고요. 그럼 함께 기도할게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안녕하세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다양한 감수성과 인문학 관점을 통해 말씀을 묵상합니다. 신앙이라는 순례길에 좋은 벗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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