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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목사

[쓰임 Note] 말씀을 길로 삼아 20180923 쓰임교회 주일나눔 ​​​말씀을 길로 삼아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2.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 4.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낱 바람에 흩날리는 쭉정이와 같다.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받을 때에 몸을 가누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의 모임에 참여하지 못한다. 5. 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님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 ​​대나무는 마디 있음을 귀히 여긴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길 빕니다. 오늘 말씀 본문 시편 1편은 청파.. 더보기
[쓰임 Note] 우리의 피난처 20180708 쓰임교회 주일설교우리의 피난처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우리의 힘이시며,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 곁에 계시는 구원자이시니, 2.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3. 물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을 내뿜고 산들이 노하여서 뒤흔들려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셀라)4. 오, 강이여! 그대의 줄기들이 하나님의 성을 즐겁게 하며, 가장 높으신 분의 거룩한 처소를 즐겁게 하는구나. 5. 하나님이 그 성 안에 계시니, 그 성이 흔들리지 않는다. 동틀녘에 하나님이 도와주신다. 6. 민족들이 으르렁거리고 왕국들이 흔들리는데, 주님이 한 번 호령하시면 땅이 녹는다. 7.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시다. (셀라).. 더보기
[쓰임 Note] 아침을 기다리며 20180506 쓰임교회 주일설교 아침을 기다리며 4. 주님을 믿는 성도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여라. 5. 주님의 진노는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영원하니, 밤새도록 눈물을 흘려도, 새벽이 오면 기쁨이 넘친다. 6. 내가 편히 지낼 때에는 “이제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겠지” 하였지만, 7. 아, 태산보다 더 든든하게 은총으로 나를 지켜 주시던 주님께서 나를 외면하시자마자 나는 그만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8. 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었고, 주님께 은혜를 간구하였습니다. 9. 내가 죽은들 주님께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내가 죽어 구덩이에 던져지는 것이 주님께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한 줌의 티끌이 주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까? 한 줌이 흙이 주님의 진리를 전파할 수 잇습.. 더보기
[쓰임 Note] 나는 기적이다 20180114 쓰임교회 주일설교 나는 기적이다 13. 주님께서 내 장기를 창조하시고, 내 모태에서 나를 짜 맞추셨습니다. 14.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 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라워, 이 모든 일로 내가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 영혼은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압니다. 15. 은밀한 곳에서 나를 지으셨고, 땅 속 깊은 곳 같은 저 모태에서 나를 조립하셨으니 내 뼈 하나하나도, 주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16. 나의 형질이 갖추어지기도 전부터, 주님께서는 나를 보고 계셨으며, 나에게 정하여진 날들이 아직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주님의 책에 다 기록되었습니다. 17. 하나님, 주님의 생각이 어찌 그리도 심오한지요? 그 수가 어찌 그렇게도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하면 모래보다 더 많습니다.. 더보기
[쓰임 Note] 요셉과 마리아를 통한 구원의 초석 20161218 쓰임교회 주일설교 요셉과 마리아를 통한 구원의 초석 18.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나서,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서 약혼자에게 부끄러움을 주지 않으려고, 가만히 파혼하려 하였다. 20. 요셉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님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 들여라. 그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2.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님께서 예언자.. 더보기
[쓰임 Note] 하나님과 안팎이 일치된 사람 20160417 쓰임교회 주일설교 하나님과 안팎이 일치된 사람 22. 예루살렘은 성전 봉헌절이 되었는데, 때는 겨울이었다. 23. 예수께서는 성전 경내에 있는 솔로몬 주랑을 거닐고 계셨다. 24. 그 때에 유대 사람들은 예수를 둘러싸고 말하였다.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의 마음을 졸이게 하시렵니까? 당신이 그리스도이면 그렇다고 분명하게 말하여 주십시오." 25.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미 말하였는데도, 너희가 믿지 않는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그 일들이 곧 나를 증언해 준다. 26. 그런데 너희가 믿지 않는 것은, 너희가 내 양이 아니기 때문이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생을 준.. 더보기
[에세이]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같을까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같을까? ​영화 에 나온 대사의 한 대목이다. 자고 나면 매일 얼굴이 바뀌는 우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에게 지쳐가다 헤어지고 나서 이수가 했던 혼잣말이다. 매일 얼굴이 바뀌는 사랑하는 낯선 남자의 문제라고만 생각했는데, 본인도 모르게 변해가는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더 큰 문제였던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 한 동안 계속 맴돌던 대사였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같을까 신영복 선생님은 에서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말씀하시며 '경쟁'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셨다. "경쟁은 옆 사람과의 경쟁이 아니라 '어제의 나 자신'과의 경쟁입니다(p.370)" 참다운 경쟁은 자신과 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참으로 옳다. 김기석 목사님도 설교 중에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달라야 한다고 말씀.. 더보기
[에세이] 어둠이 짙게 드리운 새해는 밝았지만 여전히 어둡기만하다. 어둠이 짙게 드리워져있구나. 많은 사람들이 새로 떠오르는 해를 보았지만, 내 마음을 붙잡고 있는 내 삶의 해는 여전히 떠오르지 않고 있다. 삶을 나누는 메시지를 준비할 때마다 나는 이렇게 말을 하고는 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빛을 보는 사람이다.' 사실 이 말은 나의 고백이지만 나의 바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요즘, 어둠 속에 있는 나는 빛을 보기 어렵다. 길을 잃은 것만 같다. '절망' 속에서 헤어나올 방법을 모르겠다. 느지막이 집을 나서며 김기석 목사님이 선물해주신 라는 책을 집어 들었다. 무슨 위로가 있기를 바라며 동네 카페에 나와 책을 펼쳤다. 요즘 나를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질문들이 있다.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 더보기
[쓰임 Note] 사랑을 향해 걷는 길 20151102 쓰임교회 11월 교역자 회의 설교 사랑을 향해 걷는 길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말씀을 준비하면서 먼저 쓰임교회 오신 여러분들을 주님.. 더보기
[쓰임 Note] 하나님 성전의 존재방식 20150628 쓰임교회 오후설교 하나님 성전의 존재방식 1. 주님은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그의 거룩한 산에서 그지없이 찬양을 받으실 분이시다. 2. 우뚝 솟은 아름다운 봉우리, 온 누리의 기쁨이로구나. 자폰 산의 봉우리 같은 시온 산은, 위대한 왕의 도성, 3. 하나님은 그 성의 여러 요새에서, 자신이 피난처이심을 스스로 알리셨다. 4. 보아라, 이방 왕들이 함께 모여 맹렬히 쳐들어 왔다가 5. 시온 산을 보자마자 넋을 잃고, 혼비백산하여 도망쳤다. 6. 거기에서 그들이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으니, 고통당하는 그들의 모습이 해산하는 여인과 같고 7. 동풍에 파산되는 다시스의 배와도 같았다. 8. 우리가 들은 바 그대로, 우리는 만군의 주님께서 계신 성,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다. 하나님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