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 꿈에 관한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는 예능을 보다가 떠올랐고, 다른 하나는 책을 읽다가 떠올랐습니다. 먼저 을 보다가 꿈에 관한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보거나 듣지 못한 것 이상을 꿈꿀 수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유명한 화가나 조각가들을 머릿속에 그려봤습니다. 그들의 창작 세계는 없던 것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한 것인지 아니면 자신들이 살아오면서 듣고 본 것들을 '자신'은 그저 도구가 되어서 세상에 내놓은 것인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만약 사람이 실제로 보았거나 혹은 책이나 그림에서 접했거나 혹은 누군가로부터 전해 듣지 않았던 이미지들을 상상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것 이상을 꿈꿀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이번에는 책을 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