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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청파 Note / 창세기 (8)] 신비와 이성 사이에서 20220204 청파교회 새벽설교 신비와 이성 사이에서 23. 요셉이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제, 내가 당신들의 몸과 당신들의 밭을 사서, 바로께 바쳤소. 여기에 씨앗이 있소. 당신들은 이것을 밭에 뿌리시오. 24. 곡식을 거둘 때에, 거둔 것에서 오분의 일을 바로께 바치고, 나머지 오분의 사는 당신들이 가지시오. 거기에서 밭에 뿌릴 씨앗을 따로 떼어 놓으면, 그 남는 것이 당신들과 당신들의 집안과 당신들 자식들의 먹거리가 될 것이오." 25. 백성들이 말하였다. "어른께서 우리의 목숨을 건져 주셨습니다. 어른께서 우리를 어여삐 보시면, 우리는 기꺼이 바로의 종이 되겠습니다." 26. 요셉이 이렇게 이집트의 토지법 곧 밭에서 거둔 것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바치는 법을 만들었으며, 지금까지도 그 법은 유.. 더보기
[청파 Note / 창세기 (4)] 하나님이 일하는 방식 20220107 청파교회 새벽설교 하나님이 일하는 방식 1. 사라는 백 년 하고도 스물일곱 해를 더 살았다. 이것이 그가 누린 햇수이다. 2. 그는 가나안 땅 기럇아르바 곧 헤브론에서 눈을 감았다. 아브라함이 가서, 사라를 생각하면서, 곡을 하며 울었다. 3. 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옆에서 물러나와서, 헷 사람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4.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나그네로, 떠돌이로 살고 있습니다. 죽은 나의 아내를 묻으려고 하는데, 무덤으로 쓸 땅을 여러분들에게서 좀 살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5. 헷 족속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6. "어른께서는 우리가 하는 말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른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세우신 지도자이십니다. 우리의 묘지에서 가장 좋은 곳을 골라서 고인을 .. 더보기
[청파 Note / 창세기 (3)]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20211231 청파교회 새벽설교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1. 아브람의 나이 아흔아홉이 되었을 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다. 나에게 순종하며, 흠 없이 살아라. 2. 나와 너 사이에 내가 몸소 언약을 세워서,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3. 아브람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는데,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4. "나는 너와 언약을 세우고 약속한다. 너는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될 것이다. 5.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로 만들었으니, 이제부터는 너의 이름이 아브람이 아니라 아브라함이다. 6. 내가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에게서 여러 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 것이다. 7. 내가 너와 세우는 언약은, 나와 너 사이에 맺는 것일 뿐 아니라.. 더보기
[청파 Note / 창세기 (2)] 말이 뒤섞인 세상 20211224 청파교회 새벽설교 말이 뒤섞인 세상 1. 처음에 세상에는 언어가 하나뿐이어서, 모두가 같은 말을 썼다. 2. 사람들이 동쪽에서 이동하여 오다가, 시날 땅 한 들판에 이르러서, 거기에 자리를 잡았다. 3. 그들은 서로 말하였다. "자, 벽돌을 빚어서, 단단히 구워내자." 사람들은 돌 대신에 벽돌을 쓰고, 흙 대신에 역청을 썼다. 4. 그들은 또 말하였다. "자, 도시를 세우고, 그 안에 탑을 쌓고서,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날리고, 온 땅 위에 흩어지지 않게 하자." 5. 주님께서 사람들이 짓고 있는 도시와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다. 6.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만일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는 한 백성으로서, 이렇게 이런 일을 하기 시작하였으니, 이제 그들은, .. 더보기
[청파 Note / 창세기 (1)] 족보의 중심에 있는 자들 20211217 청파교회 새벽설교 족보의 중심에 있는 자들 28. 라멕은 백여든두 살에 아들을 낳았다. 29. 그는 아들의 이름을 노아라고 짓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저주하신 땅 때문에, 우리가 수고하고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할 것이다." 30. 라멕은 노아를 낳은 뒤에, 오백아흔다섯 살을 살면서 아들딸을 낳았다. 31. 라멕은 모두 칠백칠십칠 년을 살고 죽었다. 32. 노아는 오백 살이 지나서,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 아담에서 노아까지 창세기 5장은 하나의 커다란 줄기를 보여줍니다. 그 줄기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해 노아에게까지 이어집니다. 물론 마지막 32절에서 노아의 세 아들 이름이 거론되긴 하지만, 5장의 핵심 인물은 노아임이 분명합니다. 왜냐면 앞으로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더보기
[청파 Note / 성서학당] 사랑이 한 일: 사랑이 한 일 20211118 청파교회 목요 : 속 아브라함 일화 새로 보기! 사랑이 한 일: 사랑이 한 일 1.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그를 부르셨다.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시니, 아브라함은 "예,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그를 번제물로 바쳐라." 3. 아브라함이 다음날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나귀의 등에 안장을 얹었다. 그는 두 종과 아들 이삭에게도 길을 떠날 준비를 시켰다. 번제에 쓸 장작을 다 쪼개어 가지고서,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그 곳으로 길을 떠났다. 말씀 새로 보기 안녕하세요. 네 번째 목요 을 시작하겠습니.. 더보기
[청파 Note / 성서학당] 사랑이 한 일: 하갈의 노래 20211111 청파교회 목요 : 속 아브라함 일화 새로 보기 (3) 사랑이 한 일: 하갈의 노래 14. 다음날 아침에 일찍, 아브라함은 먹거리 얼마와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에게 주었다. 그는 먹거리와 마실 물을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서, 그를 아이와 함께 내보냈다. 하갈은 길을 나서서, 브엘세바 빈 들에서 정처없이 헤매고 다녔다. 15. 가죽부대에 담아 온 물이 다 떨어지니, 하갈은 아이를 덤불 아래에 뉘어 놓고서 16. "아이가 죽어 가는 꼴을 차마 볼 수가 없구나!" 하면서, 화살 한 바탕 거리만큼 떨어져서, 주저앉았다. 그 여인은 아이 쪽을 바라보고 앉아서, 소리를 내어 울었다. 17. 하나님이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하늘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하갈을 부르며 말하였다. "하갈.. 더보기
[청파 Note / 성서학당] 사랑이 한 일: 소돔의 하룻밤 (2) 20211104 청파교회 목요 : 속 아브라함 일가 새로 보기! 사랑이 한 일: 소돔의 하룻밤  4. 그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돔 성 각 마을에서,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모든 남자가 몰려와서, 그 집을 둘러쌌다. 5. 그들은 롯에게 소리쳤다. "오늘 밤에 당신의 집에 온 그 남자들이 어디에 있소?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리고 나오시오. 우리가 그 남자들과 상관 좀 해야 하겠소." 6. 롯은 그 남자들을 만나려고 바깥으로 나가서는, 뒤로 문을 걸어 잠그고, 7. 그들을 타일렀다. "여보게들, 제발 이러지 말게. 이건 악한 짓일세. 8. 이것 보게, 나에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네. 그 아이들을 자네들에게 줄 터이니, 그 아이들을 자네들 좋을 대로 하게. 그러나 이 남자들.. 더보기
[청파 Note / 성서학당] 사랑이 한 일: 소돔의 하룻밤 (1) 20211028 청파교회 목요 : 속 아브라함 일가 새로 보기! 사랑이 한 일: 소돔의 하룻밤 4. 그들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소돔 성 각 마을에서, 젊은이 노인 할 것 없이 모든 남자가 몰려와서, 그 집을 둘러쌌다. 5. 그들은 롯에게 소리쳤다. "오늘 밤에 당신의 집에 온 그 남자들이 어디에 있소? 그들을 우리에게로 데리고 나오시오. 우리가 그 남자들과 상관 좀 해야 하겠소." 6. 롯은 그 남자들을 만나려고 바깥으로 나가서는, 뒤로 문을 걸어 잠그고, 7. 그들을 타일렀다. "여보게들, 제발 이러지 말게. 이건 악한 짓일세. 8. 이것 보게, 나에게 남자를 알지 못하는 두 딸이 있네. 그 아이들을 자네들에게 줄 터이니, 그 아이들을 자네들 좋을 대로 하게. 그러나 이 남자들은 나의 집에 보호받으러.. 더보기
[청파 Note / 기도] 5월의 기도, 2 자비하신 하나님, 날마다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으시는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봄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을 봅니다. 주님은 우리가 깨어 있을 때나 잠들어 있을 때나 만물 가운데 늘 운행하고 계셨습니다.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고 지키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날마다 주님의 사랑에 응답하는 우리가 되게 해 주십시오. 주님, 5월을 맞아 기도합니다. 5월은 아이들부터 부모님, 스승 되신 분들을 떠올려 보는 달입니다. 이들을 떠올리다 보면 미소 짓게 되기도 하고 눈물짓게 되기도 합니다. 주님, 냉랭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소소했던 행복과 크고 작은 추억들을 잊지 말게 해 주십시오. 손수 만드신 세상을 보며 주님은 보시기에 참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생명의 기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