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3일 일요일 / 한국이 행복지수 58위란다 "외래어는 외국어에서 왔을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 속에서 외롭게 사는 언어라는 뜻도 된다. 외래어의 현명한 표기가 어느 정도는 그 외로움을 달랠 수도 있겠다." (황현산, , 난다, 2024, p.42-43) 외래어는 외롭다. 외래어는 '파뤼'를 '파티'로, '워럴'을 '워터'라고 발음하는 것을 말한다. 어느 나라나 외국어를 외래어로 표시하는 그 나라만의 방식이 있다. 물 건너온 외국어는 자기 나라가 아닌 곳에서 사느라 수고가 많다. 그래서 외국어는 외롭다. 그런데 이 외국어를 덜 외롭게 하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은 물 건너온 외국어를 정확한 외래어로 표기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외국어의 표기와 발음을 두고 이 얘기 저 얘기 하는 사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