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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작가야의 일상 에세이

홀로 떠난 제주기행 _ 1

처음 떠나는 혼자 여행이다. 


여행은 홀로 떠나야만 한다던데,

이제야, 이제서야 


고독하고, 외롭겠지만 

그래도 시작만큼은 산뜻하게 가보세. 


김포공항이나 제주공항 사진 따윈 찍을 틈이 없었다. 

사실 찍고 싶었지만 몬 찍었다. 


여긴 첫날 제주시에 묵었던 <루미수다 게스트 하우스>다. 



하루 묵었던 6인실이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몹시 배가 고팠다. 

제주하면 역시 고기국수를 먹어 줘야징!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 추천으로 <예소담>에 가서 호로록!


예소담 벽면에 붙어 있는 글귀가 참 GooooooD


올레를 상징하는 두 가지의 색이. 


여긴 제주시에 나름(?) 유명한 독립책방 <라이킷>이다. 


여긴 제주시에서 나름 유명한(?) 소품샵 <더아일랜더>다.

두 가게는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첫날 오후 늦게 움직였는데, 

아쉬워서 걷고 또 걸어 <용두암>까지 다녀왔다. 


힘들었다. 무지 무지. 



역시나 중국 관광객이 참 많더군.

보슬비를 가득 맞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 참 멀드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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