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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떠나는 혼자 여행이다.
여행은 홀로 떠나야만 한다던데,
이제야, 이제서야
고독하고, 외롭겠지만
그래도 시작만큼은 산뜻하게 가보세.
김포공항이나 제주공항 사진 따윈 찍을 틈이 없었다.
사실 찍고 싶었지만 몬 찍었다.
여긴 첫날 제주시에 묵었던 <루미수다 게스트 하우스>다.
하루 묵었던 6인실이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몹시 배가 고팠다.
제주하면 역시 고기국수를 먹어 줘야징!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 추천으로 <예소담>에 가서 호로록!
예소담 벽면에 붙어 있는 글귀가 참 GooooooD
올레를 상징하는 두 가지의 색이.
여긴 제주시에 나름(?) 유명한 독립책방 <라이킷>이다.
여긴 제주시에서 나름 유명한(?) 소품샵 <더아일랜더>다.
두 가게는 서로 마주 보고 있다.
첫날 오후 늦게 움직였는데,
아쉬워서 걷고 또 걸어 <용두암>까지 다녀왔다.
힘들었다. 무지 무지.
역시나 중국 관광객이 참 많더군.
보슬비를 가득 맞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이 참 멀드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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