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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청파 Note / 시편 (18)]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20240125 청파교회 새벽설교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1. 내가 영원히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렵니다. 대대로 이어 가면서, 내 입으로 주님의 신실하심을 전하렵니다. 2. 참으로 내가 말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영원토록 굳게 서 있을 것이요, 주님께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하늘에 견고하게 세워 두실 것입니다." 3. (주님께서도 말씀하십니다.) "나는, 내가 선택한 사람과 언약을 맺으며, 내 종 다윗에게 맹세하기를 4. '내가 네 자손을 영원히 견고히 세우며, 네 왕위를 대대로 이어지게 하겠다' 고 하였다." (셀라) 하나님이 다윗과 맺은 언약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89편입니다. 시편 89편의 주제는 시의 초반에 등장합니다. 그 주제는 바로 '하나님이 다윗과 맺은 언약'입니다. 오늘의 시인은 하나님..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7)] 주님이 계신 곳은 어디인가 20240118 청파교회 새벽설교 주님이 계신 곳은 어디인가 1. 만군의 주님, 주님이 계신 곳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주님의 궁전 뜰을 그리워하고 사모합니다. 내 마음도 이 몸도,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쁨의 노래 부릅니다. 3. 만군의 주님,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참새도 주님의 제단 곁에서 제 집을 짓고, 제비도 새끼 칠 보금자리를 얻습니다. 4. 주님의 집에 사는 사람들은 복됩니다. 그들은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합니다. (셀라) 이스라엘 삼대 순례절기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84편입니다. 시편 84편의 분위기는 기존의 시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지금까지의 시편들은 시편의 저자가 고통 중에 주님의 도움을 구했던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오늘의 시에서는 그러한 시인의 목소리가 들리지..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6)] 미련한 믿음 20240111 청파교회 새벽설교 미련한 믿음 11. 갇힌 사람들의 신음소리를 주님께서 들어 주십시오. 죽게 된 사람들을 주님의 능하신 팔로 살려 주십시오. 12. 주님, 우리 이웃 나라들이 주님을 모독한 그 모독을 그들의 품에다가 일곱 배로 갚아 주십시오. 13. 그 때에 주님의 백성, 주님께서 기르시는 양 떼인 우리가, 주님께 영원히 감사를 드리렵니다. 대대로 주님께 찬양을 드리렵니다. 아삽의 시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79편입니다. 시편 79편의 제목에는 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삽이라는 이름은 시편 50편에 가장 먼저 등장했습니다. (이미 들어서 아시겠지만) 아삽은 다윗 왕 때에 성전의 음악을 담당하던 레위인1)이었습니다. 어쨌든 아삽은 그렇게 잠시 이름을 비췄다가 시편 74편에 이르러서 재등..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4)] 어둠을 통과하는 길: 신뢰 20231228 청파교회 새벽설교 어둠을 통과하는 길: 신뢰 30. 그 때에, 나는 노래를 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련다. 감사의 노래로 그의 위대하심을 알리련다. 31. 이것이 소를 바치는 것보다, 뿔 달리고 굽 달린 황소를 바치는 것보다, 주님을 더 기쁘게 할 것이다. 32. 온유한 사람들이 보고서 기뻐할 것이니,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아, 그대들의 심장에 생명이 고동칠 것이다. 33. 주님은 가난한 사람의 소리를 들으시는 분이므로, 갇혀 있는 사람들을 모르는 체하지 않으신다. 미움을 받아 본 사람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69편입니다. 오늘의 시인은 몸과 마음의 상태가 온전치 못해 보입니다. 먼저 그는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다칠 대로 다쳤습니다. 그는 마음이 다쳐서(hurt),.. 더보기
[청파 Note / 아동부]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서라면 20231224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서라면 8. 이튿날 우리는 그 곳을 떠나서, 가이사랴에 이르렀다. 일곱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머물게 되었다. 9. 이 사람에게는 예언을 하는 처녀 딸이 넷 있었다. 10. 우리가 여러 날 머물러 있는 동안에, 아가보라는 예언자가 유대에서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허리띠를 가져다가, 자기 손과 발을 묶고서 말하였다. "유대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허리띠 임자를 이와 같이 묶어서 이방 사람의 손에 넘겨 줄 것이라고, 성령이 말씀하십니다." 12. 이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함께 우리는,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고 간곡히 만류하였다. 13. 그 때에 바울이 대답하였다. "왜들 이렇.. 더보기
[청파 Note / 아동부] 바울과 간수 이야기 20231210 청파교회 아동부 설교 바울과 간수 이야기 25. 한밤쯤 되어서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죄수들이 듣고 있었다. 26. 그 때에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의 터전이 흔들렸다. 그리고 곧 문이 모두 열리고, 모든 죄수의 수갑이며 차꼬가 풀렸다. 27. 간수가 잠에서 깨어서,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는, 죄수들이 달아난 줄로 알고, 검을 빼어서 자결하려고 하였다. 28. 그 때에 바울이 큰소리로 "그대는 스스로 몸을 해치지 마시오. 우리가 모두 그대로 있소" 하고 외쳤다. 29. 간수는 등불을 달라고 해서, 들고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면서,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다. 30. 그리고 그들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서 물었다. "두 분 사도님, 내가..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1)] 환난이 닥쳐오더라도 20231207 청파교회 새벽설교 환난이 닥쳐오더라도 1. 하나님, 주님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님의 권세로 나의 정당함을 변호하여 주십시오. 2. 하나님,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입으로 아뢰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3. 무법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며, 폭력배들이 내 목숨을 노립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을 안중에도 두지 않는 자들입니다. (셀라) 4.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주님은 내게 힘을 북돋우어 주는 분이시다. 5. 원수가 나에게 악한 짓을 하였으니, 주님이 내 원수를 갚아 주실 것이다. 주님의 진실하심을 다하여 그들을 전멸시켜 주시기를 빈다. 6. 내가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께 제물을 드립니다. 주님, 내가 주님의 선하신 이름에 감사를 드립니다. 7. 주님이 나를..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10)] 참된 겸손 20231130 청파교회 새벽설교 참된 겸손 16.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더라도, 그 집의 재산이 늘어나더라도, 너는 스스로 초라해지지 말아라. 17. 그도 죽을 때에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며, 그의 재산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한다. 18. 비록 사람이 이 세상에서 흡족하게 살고 성공하여 칭송을 받는다 하여도, 19. 그도 마침내 자기 조상에게로 돌아가고 만다. 영원히 빛이 없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만다. 20. 사람이 제아무리 위대하다 해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으니, 미련한 짐승과 같다. 깨달은 사람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49편입니다. 시편 49편은 세상의 부귀영화와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일단 시편 49편의 저자는 모든 사람을 자기 앞으로 초대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깨달은 바를..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9)] 답을 구하지 않는 신앙 20231123 청파교회 새벽설교 답을 구하지 않는 신앙 23. 주님, 깨어나십시오. 어찌하여 주무시고 계십니까? 깨어나셔서, 영원히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24. 어찌하여 얼굴을 돌리십니까? 우리가 고난과 억압을 당하고 있음을, 어찌하여 잊으십니까? 25. 아, 우리는 흙 속에 파묻혀 있고, 우리의 몸은 내동댕이쳐졌습니다. 26. 일어나십시오. 우리를 어서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 시인의 사랑고백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44편입니다. 시편 44편은 다른 시들과 마찬가지로 크고 높으신 주님을 노래합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시인은 처음에는 주님에 대한 감사와 찬송을 드리다가 나중에는 주님께 원망 섞인 호소를 합니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더보기
[청파 Note / 시편 (8)] 삶의 근본을 돌아보라 20231116 청파교회 새벽설교 삶의 근본을 돌아보라 12. 주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내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내 눈물을 보시고, 잠잠히 계시지 말아 주십시오. 나 또한 나의 모든 조상처럼 떠돌면서 주님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손과 나그네이기 때문입니다. 13.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다시 미소지을 수 있도록 나에게서 눈길을 단 한 번만이라도 돌려주십시오. 시인에게 닥친 위기 오늘 함께 나눌 말씀은 시편 39편입니다. 시편 39편에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한 시인의 기도가 담겨 있습니다. 먼저 1절을 보면, 시인의 인내심에 바닥이 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그는 바른 길이 무엇인지 아는 자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바를 잘 아는 자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시인은 말하길, 자신은 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