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Note / 유아부-유치부]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어요

20200712 청파교회 유아부-유치부 설교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어요

<요한복음 4장 13-14절>

13.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 될 것이다."
 

[Lumix gx9 / 20mm]

가버나움으로 가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어느 날, 예수님께서 유대라는 땅에서 갈릴리로 가고 계셨어요. 그런데 갈릴리로 가는 길 사이에는 가버나움이라는 곳이 있었는데, 먼 길을 걷느라 지쳤던 예수님과 제자들은 바로 이 가버나움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어요. 

이 가버나움이라는 동네에는 큰 우물이 하나 있었어요. 그리고 이 우물의 이름은 바로 ‘야곱의 우물’이에요. 옛날-옛날 이삭의 아들 야곱이 이곳에 우물을 파놓았던 게 지금까지 있었던 거였어요. 

예수님께서 우물 곁에서 쉬고 있는데 사마리아 여자가 다가왔어요. 그리고 예수님과 딱 마주쳤답니다. 예수님은 그 사마리아 여자에게 물 한 모금을 줄 수 있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사마리아 여자는 화들짝 놀랐어요. 

놀란 사마리아 여자

여러분, 예수님도 태어난 나라가 있었는데, 그 나라를 ‘유대’라고 해요. 그런데 이 ‘유대라는 나라의 사람’들은 ‘사마리아라는 나라의 사람들’과 별로 친하지 않았어요. 서로 안 좋아했어요. 왜냐면, 사마리아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글쎄, 우리 예수님께서는 아주 친절한 모습으로 사마리아 여자에게 다가갔던 거예요. 사마리아 여자는 놀랄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사마리아 여자는 어떻게 사마리아 사람인 자신에게 물을 달라고 할 수 있는지 몹시 놀랐어요. 

샘물 같은 예수님

그러자 예수님은 말씀하셨어요. “너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있구나.”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서 다시 말씀하셨어요. “우물의 물을 마시는 사람은 금방 다시 목마르게 될 거란다. 하지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거야.”라고 말씀하셨어요. 

여러분 샘물 아시죠? 예수님은 샘물 같은 분이세요. 우리 마음속에 사랑을 심어 놓고, 계속-계속 자라나게 도와주시는 분이세요. 

친구들, 우리는 매주 예수님은 어떤 분인가에 관해 배워보고 있어요. 지난주는 요한보다 더 크신 예수님에 관해 배워봤어요. 오늘은 샘물 같은 예수님에 관해 배워봤어요. 예수님을 가까이함으로 우리 마음에 사랑을 키워나가는 저와 여러분 되어요. 함께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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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유아부유치부 설교 _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셨어요.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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