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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파 Note

[기도] 2020년 1월의 기도, 2

사랑의 하나님! 아름다운 계절인 겨울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위가 있었기에 우리는 온기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또 추위의 움츠러듦이 있었기에 새롭게 피어난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일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 사람은 이렇게 부족함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밖에 없고 어딘가의 결핍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사랑의 주님! 어느 누구도 완벽한 사람이 없습니다. 홀로 온전하기는 너무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도움이 필요하고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의 손길과 사랑 어린 시선을 필요로 합니다. 주님! 우리 안에 사랑을 다시 채워주셔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이들의 길벗이 되어주고 많은 일 때문에 지치고 또 불편한 인간관계 때문에 힘겨워하는 이들의 위로와 온기 그리고 미소가 되어주게 하옵소서.

이렇게 하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이룬다는 것은 철저한 자기부정으로부터 시작됨을 잊지 말게 해 주십시오. 나를 부정한다는 건 내 안에 있는 주님의 형상을 일깨우는 일이라 여겨집니다. 새 일을 행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주님의 일에 동참하는 우리가 되겠습니다. 우리에게 다시 구원의 참된 기쁨, 진리의 자유를 허락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안녕하세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다양한 감수성과 인문학 관점을 통해 말씀을 묵상합니다. 신앙이라는 순례길에 좋은 벗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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