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겨울 가운데, 가장 춥다던 ‘대한’이 지났습니다. 겨울이 시작될 때만 해도 이 겨울, 언제 가나 싶더니 어느덧 ‘입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계절이 변하듯 주님 앞에선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과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그 초대 앞에 때에 맞는 적절한 모습으로 변화되게 해 주십시오.
하지만 사람이 변한다는 게 마치 한 겨울, 꽃을 피우는 것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변해야 한다면, 그래야만 할 이유가 있다면,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이라면, 변화되기 위해 부단히 애쓰겠습니다. 철저한 자기 성찰과 주님의 낮아짐을 본받아 내 안에 참된 기쁨을 회복하고 또 이웃들이 우릴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아볼 수 있게 주님 도와주십시오. 물론 내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주님께서 은총을 베풀어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곧 우리는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었고 이젠 ‘설’을 맞아 서로 한 해의 복을 빌어주려 합니다. 주님, 이 소중한 명절에 서로 참된 복을 빌어주게 하시고 서로의 관심이 상대방의 가슴에 멍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성숙한 명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작가야의 말씀살롱
안녕하세요. 이작가야의 말씀살롱(BibleSalon)입니다. 다양한 감수성과 인문학 관점을 통해 말씀을 묵상합니다. 신앙이라는 순례길에 좋은 벗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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