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8일 일요일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상급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이 그다음이며, 곤란을 겪고 나서야 배우는 사람이 또 그다음이다. 곤란을 겪고 나서도 배우지 않는 것은, 백성들이 바로 그러한데, 이는 하급이다." 배움에 정도(正道)는 없다. 하지만 정도(程度)의 차이는 있다. 누군가는 배움에 능해서 지름길로 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평범한 길로 간다. 그런데 잘 배우면 무엇에 좋다는 말인가. 단순히 실수를 덜 하기 위함인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덜 끼치고 즐겁게 살기 위함이 아닐까. 나는 2번이 되고 싶으나 3번 유형의 사람이다. 그런데 정말 그러한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결국 4번이라는 뜻이 아닌가. 이작가야의 말씀살롱살롱(salon)에서 나누는 말씀 사색www.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