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가야의 BibleSalon

설교 372

[쓰임 Note] 속한 듯 속하지 않은

20150517 쓰임교회 예배 설교 속한 듯 속하지 않은 14.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5. 내가 아버지께 비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 가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이른 아침에 받은 전화 한통 오늘 주님 전에 나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몇 해 전 일이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전화를 받았더니 가끔 지나며 목례 정도를 나누던 목사님이 전화를 하셨습니다. 전화한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목사님이 ..

Note 2015.05.17

[쓰임 Note] 경계선이 없는 사랑

20150510 쓰임교회 예배 설교 경계선이 없는 사랑 44. 베드로가 이런 말을 하고 있을 때에, 그 말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내리셨다. 45. 할례를 받은 사람들 가운데서 믿게 된 사람으로서 베드로와 함께 온 사람들은, 이방 사람들에게도 성령을 선물로 부어 주신 사실에 놀랐다. 46. 그들은, 이방 사람들이 방언으로 말하는 것과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 때에 베드로가 말하였다. 47. "이 사람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성령을 받았으니, 이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는 일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48. 그런 다음에, 그는 그들에게 명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하였다. 그들은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였다. 5월의 어버이 주일 주님의 전에 나오신 ..

Note 2015.05.13

[쓰임 Note] 사랑한다 하면서도

20150503 쓰임교회 예배 설교 사랑한다 하면서도 1.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내게 붙어 있으면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잘라버리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손질하신다. 3.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그 말로 말미암아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4.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 안에 머물러 있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과 같이, 너희도 내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사람이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가 그 안에 머물러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너희는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Note 2015.05.03

[쓰임 Note] 나의 나 된 것은

20150426 쓰임교회 예배 설교 나의 나 된 것은 5. 이튿날 유대의 지도자들과 장로들과 율법학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를 비롯해서,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그 밖에 대제사장의 가문에 속한 사람들이 모두 참석하였다. 7. 그들은 사도들을 가운데에 세워 놓고서 물었다. "그대들은 대체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였소?" 8. 그 때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그들에게 말하였다. "백성의 지도자들과 장로 여러분, 9. 우리가 오늘 신문을 받는 것이,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과 또 그가 누구의 힘으로 낫게 되었느냐 하는 문제 때문이라면, 10. 여러분 모두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사람이 성한 몸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은, 여러분이 십자..

Note 2015.04.26

[쓰임 Note] 다시 오심과 다시 사심

20150419 쓰임교회 예배 설교 다시 오심과 다시 사심 36. 그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몸소 그들 가운데 들어서서 말씀하셨다. "너희에게 평화가 있어라." 37. 그들은 놀라고, 무서움에 사로잡혀서, 유령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희는 당황하느냐?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을 품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다시피, 나는 살과 뼈가 있다." 40.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는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이셨다. 41. 그들은 너무 기뻐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42. 그래서 그..

Note 2015.04.22

[쓰임 Note] 시작하며 끝을 생각하다

20150412 쓰임교회 11시 예배 설교 시작하며 끝을 생각하다 1. 안식일이 지나고, 이레의 첫 날 동틀 무렵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러 갔다. 2. 그런데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났다. 주님의 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와 무덤에 다가와서, 그 돌을 굴려 내고, 그 돌 위에 앉았다. 3. 그 천사의 모습은 번개와 같았고, 그의 옷은 눈과 같이 희었다. 4. 지키던 사람들은 천사를 보고 두려워서 떨었고, 죽은 사람처럼 되었다. 5.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찾는 줄 안다. 6.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는 살아나셨다. 와서 그가 누워 계시던 곳을 보아라. 7. 그리고 빨리 가서 제자들에게 전하기를, ..

Note 2015.04.12

[청파 Note / 1부] 우리의 기억이 머무는 곳

20150329 청파교회 1부 예배 설교 우리의 기억이 머무는 곳 시편 31:9-16: 주께 피하는 자의 기도 “다윗” 이사야 50:4-9: 주님의 종의 순종 “하나님의 은총, 고난 받는 종을 도우시는 하나님” 빌립보서 2:5-11: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심을 고백” (순종) 마가복음 15:40-47: 예수의 시신을 옮겨간 아리마대 요셉 우리의 기억 속 종려나무가지 지금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을 상징하고 기념하는 사순절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은 특별히 종려주일이자 고난주일이기도 합니다. 모두 잘 알고 계시겠지만, 부활절 한 주 전 일요일이 바로 종려주일입니다. 이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할 때, 군중이 종려나무가지를 흔들며 그를 맞아주던 복음서 이야기에 기원을 ..

Note 2015.03.29

[청파 Note] 함께 무지개를 보다

20150222 청파교회 1부 졸업예배설교 함께 무지개를 보다   기억에 관하여 알파벳은 어떤 글자로 시작되나요? ‘A’입니다. 그럼 한글의 자음은 어떤 글자로 시작되나요? ‘ㄱ(기억)’입니다. 그래요, 오늘은 졸업예배를 맞아 ‘ㄱ=기억(memory)’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졸업을 맞아 ① 기억에 남은 선생님들이 있나요?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나 교회 선생님 중에 말입니다. ② 아니면 기억나는 단짝 친구가 있나요? 이 친구와 함께하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거 같은 그런 친구나 아니면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그런 친구 말입니다. ③ 또 기억에 남는 장소나 일(사건/사고)들이 있나요?  우리는 누구나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기억 하나씩 가지고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가 함..

Note 2015.02.22

[청파 Note / 1부] 몸 안에 담아내는 사랑

20141228 청파교회 1부 예배 설교 몸 안에 담아내는 사랑 46. 그리하여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내 구주 하나님을 좋아함은, 48. 그가 이 여종의 비천함을 보살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 49. 힘센 분이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의 자비하심은,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51. 그는 그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을 흩으셨으니, 52. 제왕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사람을 높이셨습니다. 53. 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한 사람들을 빈손으로 떠나보내셨습니다. 54. 그는 자비를 기억하셔서, 자기의 종 ..

Note 2015.01.02

[청파 Note] 산 밑으로 내려가자

20141123 청파교회 1부 예배 설교 산 밑으로 내려가자 31. "인자가 모든 천사와 더불어 영광에 둘러싸여서 올 때에, 그는 자기의 영광의 보좌에 앉을 것이다. 32. 그는 모든 민족을 그의 앞에 불러 모아,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갈라서, 33. 양은 그의 오른쪽에, 염소는 그의 왼쪽에 세울 것이다. 34. 그 때에 임금은 자기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창세 때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35.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어 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찾아 ..

Note 2014.12.25